[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] 한국환경공단(이하 환경공단)은 17일부터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성능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성능검사 판정서 발급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.비점오염저감시설은 도로와 택지, 농경지 등에서 비가 내릴 때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비점오염물질을 줄여주는 시설이다. 여과형 등 장치형 시설과 인공습지 등 자연형 시설이 있다.이번 제도가 시행에 따라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제조·수입하는 자는 환경공단을 통해 비점오염저감시설 성능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성능 판정서를 설치 의무자에게 제출해야